아침에 진짜 속편한 최애 토스트
뚝딱뚝딱~!
어제 콜스 장을 보러 갔더니 우리 공주님들 좋아라 하시는 튼실한 옥수수가 있는거다. 원래 살~짜기 잎 까서 안에 훔쳐보고 선 별로다 싶으면 눈 돌리고 오는데 오~~~~ 오늘은 때깔이 마 ~~! 아니 사믄 앙돼 앙돼!! 8개씩이나 골라옴 ㅋㅋ
이거 억지로 구겨 넣다가 봉지 한개 뜯어먹고...우리 제임스한테 혼났다요 ㅋㅋㅋ
"그냥 나눠서 넣지~!" 하시는 ㅍㅎ
아니....환경을 생각해가~봉지 쫌 아끼볼라꼬....ㅋ 근데 결국 두개 썼다는 웃픈 ㅎㅎ
'뭐 이래 봉지도 약하노~!!!'ㅋ🤨
집에 구수~~한 옥수수 냄새가 퍼지니 역시 귀신같이 침 흘리는 하이에나들 ㅎ 뜨끈~하게 내어놓자마자 앗뜨! 앗뜨! 하면서도 먹기 바쁘다 ㅋ 그러더니 우리 막둥이 엄마가 저번에 전수한 그 '이래이래~요래요래' 방법으로 옥수수산을 만들기 시작한다 ㅎㅎ
저장해 놨다가 내일 잡수실 거라며 ...도시락통을 그득그득 채우시는 우리 막둥이 덕에 저장고가 꽤나 실해졌다 ㅎ아침에 일어났더니 너무나도 세상 조~~용한거...슬쩍 방을 봤더니 정말 다 기절해있네? 오잉?? 매번 방학이라 늦게 자도 깜짝 깜짝 놀랄 정도로 일찍들 기상하시는데 오늘은 대체....왜~~에???ㅎ 이 무신 일이던가 ㅋㅋㅋ 감사하게도~~~
아침마다 다같이 준비하는 아침은 간만에온전히 안나가 해볼라니~~~ 기대행~~^^살금살금 다시 주방으로 와선 얼른 얼른 재료들을 꺼내본다 ㅎㅎ후다닥 홀밀빵 꺼내서 버터 샤샤샥~~~~ 휘릭 발라주고 그 위에 어제 막둥이가 허벌나게 까 놓으신 옥수수를 우수수~~~ 올려주고 ㅎㅎㅎ
🎶 둠칫둠칫~~엄마 혼자 케신남~ㅍㅎ
모짜렐라 치즈 겁내 듬뿍 듬뿍~~항~벌써 맛있어지는 비주얼에 마른입이 촉촉해지는지고~! 자 마지막으로 연유를 왕~~~ 돌려 뿌려주니 ....이제는 시~~원한 아.아가 느므나도 땡긴다. 아놔~알바생들 오늘 느므한거 아이가! ^^ 온도를 180도에 7분으로 맞춘 뒤 이제는 기다리기만 하믄 끝나는 타임~
다 되어가기 몇분 남았을까...왐뫄~~!!!! 궁둥이에 찰싹 붙는 녀석이 있다? 힘도 없는 녀석이 튼실한? 엄마 궁둥이를 꽈악~
안고선 부비적~부비적~~~~ㅎㅎ 머리는 폭탄을 맞은 듯 눈은 띵띵 부어가 ㅋㅋ 귀여운 우리 아가~~ 내 막딩이~~~~^^
그래도 엄마 껌딱지 일어나면 엄마부터 찾아댕기는...아직도~ 여전히~ 그래서 너무 좋단다 우리 아가양~물론 다른 공주들도 일어나시면 항상 안아주고 하는게 우리집 국룰이긴 하나...다들 아실거다!!! 막둥이만의 쩌는 매력을~하트 바로 발솨!~~
우리 막둥이 오븐 속 들여다 보자마자
"엄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다요~~!" 한다
"오이야 오이야~ 우리 아가가 제일 좋아하는 거다~~~~"
비주얼 끝판! 맛도 끝판! 아침부터 꼬소~하고달달~~~하이 얼메나 맛나게들 잡수시는지들~~파슬리 쫌 탈탈탈~~~올리볼낀데 마! 까뭇네! (파슬리 쫌 탈탈탈~~올려볼건데...! 잊어버렸네!) ㅋㅋㅋㅋㅋ 사투리 작렬 ~ 부산댁이가 해석 올림요~~^^
그렇게 먹고도 남은 옥수수 탈탈 털어 야무지게들 드신건 안 비밀요~남아나는게 없스~^^아침에 요래 한번 무(먹어)봐요~
겁내 맛있다니용~~~^^ 속도 편안하고요 ㅎㅎ담에도 종종 맛있는거 있으믄 올리보께요~^^
맛있는 건 모르는 척 먹으면 0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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