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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패밀리

너네는 어찌하면 그리 올 수가 있노 오늘은 아이들의 생일 파티를 한다. 아이들?이라고 하면 좀 이상할 수 있겠으나 우리 둘째와 셋째는 생일이 하루 차이다. 그리고 그 하루 차이마저도 몇 시간 차이 ㅋㅋㅋ 셋째 유도분만 하러 간 날 하루만 더 당겨 줄 수 없냐고 사실 우리 둘째랑 생일이 하루 차이인데 ... 이왕에 유도를 할 거면 같은 날에 어찌 안 되겠냐며... 뭐 근데 하늘이 거부를 하신 건지 우리 셋째가 거부를 하신 건지.... 방이 없단다 ㅋㅋㅋㅋ 도리어 우리 셋째가 방을 못뺐...ㅍㅎ 그리하야 생일이 하루밖에 차이 나지 않는 두 녀석들의 생일을 매해!.. 매번! '같이 할 것인가!'...'따로 할 것인가!'를 두고 엄마의 머릿속은 홀로 솔로몬의 심판대에 선다.... 같이 하자니 좀 미안한 것 같고..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다양한 직업들 친구네 생일파티가 있었다. 여긴 보통 밖에서 생일파티도 많이 하기도 하지만 집에서 주로 많이들 한다. 이번 친구네에선 여자아이들이 많은 관계로 뷰티 관련해서 파티 진행하시는 분 불렀다고 ㅋㅋ 주로 게임 진행하시는 분이거나 요정들을 초대 많이들 하는데 메이크업 관련된 건 첨이라 기대됐다. 먼저 옷 먼저 주시는 선생님들 기모노 스타일 뷰티 가운을 주시네 ㅎ 근데 우리 공주들 어색한지 쭈뼛쭈뼛 ㅋㅋㅋ 자꾸 내 뒤로 숨는다 ㅎ 생일 파티를 1년이면 3명이니까 거의 못가도 20번은 가는 것 같은데 ㅋㅋㅋ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몇 년 동안 좀 편했음 ㅋ) 이런 스타일은 첨이라 그런지 어색한가보다. 옷을 다 갈아입고선 먼저 따뜻한 물에 발 담그고 거기에 바스 폼이랑 아로마 오일 ..

익숙해지지 않는 해외 밥상 타국살이를 오래 하다 보면 당연스럽게 외국 음식에도 많이 익숙해지는데 그래도 여전히 놓지 못하는건 생일 밥상이다. 여러해 동안 케잌도 썰어보고 때로는 말도 안되는 솜씨로 만들어 보기도 하고 (항상 완젼 망삘이긴 했으나 ㅋ 공주들과 신랑이는 잘 먹어줌 ㅋㅋ) 매번 신랑은 항상 "간소하게 하자!" "이번은 나가서 먹자!" 하지만...이게 병인겐지 ㅋㅋㅋ 미역국 없는 생일상은 생일 같지 않다는... 오늘도 열심히 준비해 본다! 아침부터 아이들 준비 부리나케 끝내고선 생일 카드부터 들이민다. "어서 적어야 돼~! 학교 마치는 시간이랑 아빠 오는 시간이랑 똑같잖어~" 아이들도 그걸 알기에 후다닥 교복 주워 입고선 연필을 든다 귀여운 녀석들~~~ 학교 가는 마지막 몇분까지 풍선을 열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