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패밀리

오늘은 드디어 제임스 방학을 알리는 첫 주말이다 이제 안나는 좀 숨 쉴 수 있는거??? 우리 제임스도 마찬가지 일거다 이 더운 날씨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젠 좀 쉬어야지~(쉬는게 쉬는거이 아닐수도...ㅋ) 안나 혼자 고군분투했던 어드벤처를 드디어 완전체가 되어서 다시 왔다~오예~~!! 역시나 남표니 있는 뇨자는 겁내 편한거요~ 머슴 제임스 무거운 짐도 척척 ㅋㅋㅋ 아침부터 콜스에 가서 필요한 것도 사다주고 먹을 것도 내가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조달조달~~~ 홍냐홍냐~~~안나 햄뽁~~~~😚 아침에 레드루스터[Red Roosters 🐓]에 들러서 홀닭 한마리 사서 간편하게 가기로 하니 더 조으닥 ㅎ https://maps.app.goo.gl/9ZqDnb3o8FThmy158 Red Rooster Bib..

거짓마저 아름다웠던 날들 부시럭 부시럭~~! 뒤적뒤적~~! 장농속에 머리를 코 박고? 쪼마난 엉덩이만 들썩들썩 거리는 우리 막둥이가 보인다. '오잉???' "공주야~ 니 뭐하노????" 막공: "엄마! 나는 산타 말고 엄마 아빠가 크리스마스에 선물 사주는 거 같다요~!" '켁~!!!!' "어...엉???? 뭐...그럴 수도 있겠지??!!" 막공 : "에에~~~진짜요??? 그럼 산타는요????" 하늘이 무너지는 표정... "너 그래서 엄마가 선물 사 놓은 줄 알고 여기저기 뒤져본거였어?" 막공 : " 네...........!" 커다란 끄덕끄덕... "그랬구나..근데 아가~ 니가 산타를 믿으면 산타는 계속 너한테 오실거고... 안 믿으면 그때부터 너 마음속에서 사라지는거야~!" (되도 안한 변명에 대따 심각..

공포의 텀 4 ....12월.... 첫째의 수학여행과 동시에 시작되는 마지막주다. 드디어 올해의 종지부를 찍는 마지막 한주만이 남았다...마지막 텀4는 안나에겐 너무 사악했다. 물론 내가 다 하겠다고 ...해보겠노라고! 그리 저지른 덕분에 개고생한 것은 맞으나... '미쳤지~ 미쳤어! 제정신이 아니었던게야...' 선생님들 선물을 다시는? 손꾸락을 써서 하지 않으리라 다짐 또 다짐을 했다는...웃픈.. 그러나...꼼지락 꼼지락... 밤이 깊어 가는 줄 몰라지는? 집중력....ㅋ 또 뭔가를 만든다... 또 사서 고생하는? 내 손꾸락들..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다는데... 머리에 뭔가 달아주기라도 하고 싶은 안나는 바쁜 와중에도 핀을 만들기로 했다 ㅎ 몇주 전부터 반마다 파티에 관련된 알림장이 왔다. ..

재료 : 엄마.... 바쁘다...너~~~~~무 바쁘다. 이 말만이 어울리는 12월이다. 각종 학교 행사는 물론이고 크리스마스 행사에 첫째의 졸업까지 겹쳐서 정말 눈코 뜰새가 없다. 사실 요즘 글을 못 올리고 있었던 이유중에 이렇게 바쁜 이유도 있었으나..... 학교 행사에 관한 글을 적어놓은게 통으로 날아가는 바람에... (2천자가 넘는 글은 ...이제 나이가 있으니.. 뭘 적은겐지 기억도 잘 안나...ㅠㅠ 넘흐..슬프다요..) 그렇게 전의를 상실한 안나는 승질이 나서ㅋㅋ 한동안 글을 적지 않은 것도? 변명 아닌 변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젠 12월 중순을 마지막으로 2022년도 마무리가 된다 그렇기에 엄마도 덩달아 맘이 급해진다. 선생님 선물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예전에는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