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생일파티준비
- 생일파티
- 해외생활
- 크리스마스선물
- 방학
- 생일파티장소
- 호주경찰
- 가족여행
- 여름방학
- 육아공유
- 한국가족여행
- 결혼기념일여행지
- 생일파티이벤트
- 자녀교육
- 생일파티꾸미기
- 장거리캠핑
- 크리스마스
- 남사친
- 호주학교생활
- 육아에세이
- asettest
- 에세이
- 신년
- 임신성당뇨태아
- 미술시험
- 감성캠핑
- 친구생일파티
- 인연
- 생일케이크
- 만두라키리조트
- Today
- Total
목록생일파티준비 (3)
하하하 패밀리

방학에도 별별 육아 아침부터 우리 막둥이가 바쁘다. 청소기를 마구마구 돌려대기도 하고 그러다 더우니 아침 댓바람부터 샤워를 막~~~~~ 엄마야는 우리 막둥이가 왜 그러는지 다 알지만...ㅎ 그래도 한번 물어본다. "아가~~!!! 우리 공주 오늘 많이 바쁘네??? 근데 청소기는 큰언니야 일 아니었어???" "아~~ 엄마 나 엄빠한테 돈 줘야 한다요 4불...(씨익~) 그래서 엄마 나 이거 열씸히 하면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당당히 요구하는 거?? (테이블닦기2불 + 청소기 2불 ㅋㅋㅋ) ㅍㅎㅎㅎㅎ "오~~그랬구나...?? 우리 공주가 이제 많이 커서 그런 것도 안 잊어버리고 다 기억하고 있고~~ 대단한데????" 하니 온 얼굴에 의기양양~~자신이 넘 자랑스럽다 ㅋ 그러곤 열심히 해서 너무 덥..

코로나도 이겨버리는 생파... 우리 첫공의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엄빠는 고민을 했다...아는 지인들 말을 듣자니 보통 6학년 졸업과 함께 생일을 맞이할때는 생일파티를 친구들과 많이들 해 준단다. 흠....그래??? 하지만 정말 끈질기게 전세계를 괴롭히는 코로나는 아직도 끝이 나질 않았고...물론 돌아다니기는 하나...항상 위험을 감안하고 다닌다는 아이러니한 상황... (요즘 다시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는 분들 많음..) 예전 큰공주 친구 생파를 다녀온 뒤로 우리 공주는 괜찮았으나 그날 참석한 아이들 중 상당수가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여간조심스럽지 않다... 사실 어제 간만에 셋째언니랑 통화를 하는데 둘째언니가 많이 아프다 싶더니 코로나라고...정말 죽을~~만큼 아프다가 이제야 좀 낫다고...그리고 ..

너네는 어찌하면 그리 올 수가 있노 오늘은 아이들의 생일 파티를 한다. 아이들?이라고 하면 좀 이상할 수 있겠으나 우리 둘째와 셋째는 생일이 하루 차이다. 그리고 그 하루 차이마저도 몇 시간 차이 ㅋㅋㅋ 셋째 유도분만 하러 간 날 하루만 더 당겨 줄 수 없냐고 사실 우리 둘째랑 생일이 하루 차이인데 ... 이왕에 유도를 할 거면 같은 날에 어찌 안 되겠냐며... 뭐 근데 하늘이 거부를 하신 건지 우리 셋째가 거부를 하신 건지.... 방이 없단다 ㅋㅋㅋㅋ 도리어 우리 셋째가 방을 못뺐...ㅍㅎ 그리하야 생일이 하루밖에 차이 나지 않는 두 녀석들의 생일을 매해!.. 매번! '같이 할 것인가!'...'따로 할 것인가!'를 두고 엄마의 머릿속은 홀로 솔로몬의 심판대에 선다.... 같이 하자니 좀 미안한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