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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패밀리

정.... 오랜만에 오랜 친구들 모임이 있다. 다들 묵은 한해 보냄과 함께 새해맞이 축하도 하고 바쁜 스케쥴로 보지 못했던 얼굴도장 찍기 하는 날이다. (남자들은 매주 일욜날 축구장에서 만나는 건 안비밀ㅎ) 다들 만나니 너므 조으다 ㅎㅎ 좋기는 아이들도 매 한가지 인겐지 분명 내 옆에 있었던 것? 같았던 공주들이 이미 수영장에 다 빠져 있더라는 ㅋㅋㅋ 거인이 숟가락으로 뜨면 떠 질듯이~ 밥 말아놓은 마냥 많은 인파속 떠밀리던 어드벤처와는 또 달리 너무나도 여유롭게 잘 노는 아이들 ㅎㅎ 역시 수영장이 답인겅가 몽가... 오늘 모임에는 각자 음식을 한가지씩 해서 모이기로 했다. 요리지옥을 피하고 싶은 어멍들 맘은 항상 같으니.. 팔이 고장난 안나는 치킨 사가는걸로 ㅎㅎ 예전에 그렇게 요리 좋아하던 안나는 이..

방학에도 별별 육아 아침부터 우리 막둥이가 바쁘다. 청소기를 마구마구 돌려대기도 하고 그러다 더우니 아침 댓바람부터 샤워를 막~~~~~ 엄마야는 우리 막둥이가 왜 그러는지 다 알지만...ㅎ 그래도 한번 물어본다. "아가~~!!! 우리 공주 오늘 많이 바쁘네??? 근데 청소기는 큰언니야 일 아니었어???" "아~~ 엄마 나 엄빠한테 돈 줘야 한다요 4불...(씨익~) 그래서 엄마 나 이거 열씸히 하면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당당히 요구하는 거?? (테이블닦기2불 + 청소기 2불 ㅋㅋㅋ) ㅍㅎㅎㅎㅎ "오~~그랬구나...?? 우리 공주가 이제 많이 커서 그런 것도 안 잊어버리고 다 기억하고 있고~~ 대단한데????" 하니 온 얼굴에 의기양양~~자신이 넘 자랑스럽다 ㅋ 그러곤 열심히 해서 너무 덥..

하찮치 않은 손꾸락은 언제나 위대하다 "우와~ 엄마는 그거 어떻게 했어요??" 강냉이 우수수~~ 떨어지는 거에 놀라서 우리 막둥이 눈이 휘둥그레진다. "어 이거 말이야~~ 우선 옥수수에 길을 만들어 주면서 먹어..그런 다음에~~~~요래..요래..이래이래~~" "오~~~~" 하더니 길파기 시작 ㅋ 이내 옥수수 산을 만들기 시작하는우리 공주 ㅋㅋ 뭐여 이 놀라운 재능은??? `흠....이것을 정녕 공부에 써볼 생각은 없더이냐???ㅋ` 아침부터 손꾸락의 높은 재능을 보여주시는 우리 막딩이ㅋ 미국은 눈이 와서 아이스에이지가 왔다느니 난린데 여긴 찐다..쪄...ㅠㅠ... 36도를 넘나드는 온도는 쪼매만 움직이면 땀이 비오듯 흐르니 하루에도 몇번씩 옷을 갈아입게 만든다. 그러니 다섯식구의 빨래가 어마어마한데 그것 ..

거부해도 막무가내인 그 녀석! 새해... 세상 조용한 일요일 아침이다. 어제 제임스가 아빠 휴가가 이제 거의 다 끝나가니 엄마 혼자 시간 좀 주게 전부 다 축구 가자며~모조리 다~~~ 데리고 나가 주셨기에...아침이 너무 여유롭다??? 아니다...조만간 오실 우리 제임쑤와 배고프실 우리 공주님들을 위해 엄마는 또 뭔가를 해야한다. 단지 손이 야무지지 못한 귀여운 훼방꾼만 없을 뿐ㅋ 오늘 아침 메뉴는 그릭 요거트랑 머핀을 굽기로~우선 바닐라머핀 만드는 키트 꺼내서 붓고 설탕이 좀 많이 들어가니 아몬드 가루 꺼내서 너무 달달함 조금 낮춰주기 ㅎㅎ(아몬드 가루를 넣으면 바삭한 식감이 있어 더 맛있~~~)계란 두개, 버터 녹여 넣고선 돌려준다. 빵 굽는 냄새에 정신이 혼미하고 씨~~원한 아.아가 너무 땡긴다. ..

엄마를 성장시키는 행사들 3편 아이들을 키우면서 생기는 여러 행사들은 언제나 엄마를 고민스럽게 하니...그래도 그 많은 행사들에 아이디어라도 좀 보탬이 되어 볼까 하고 오늘도 학교행사 썰을 풀어보는 안나~! (재주가 거기서 거기라 자랑은 아니고요ㅎㅎ그래도 뭔가는 만들어봐야겠고...물어볼 곳은 마땅치 않는 분 ㅎㅎㅎ 드루와이~~^^) ■ 이스터 Easter 🐣 ■ 이스터는 호주에선 아주 큰 명절이다. 거의 한달 전부터 쇼핑센터는 눈만 돌리면 어디든 온통 이스터에그로 도배가 되어 있다. 그리고 학교에선 어김없이 이스터모자 만들기를 해오라고 하고 퍼레이드를 한다. (집에서는 에그찾기...ㅎ) 코로나때는 집에서 엄마랑 만들어서 앱에 업로드까지 할 정도로 매년 진행하는 큰 행사이고 이때는 엄마들도 학교에 아이들을..

코로나도 이겨버리는 생파... 우리 첫공의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엄빠는 고민을 했다...아는 지인들 말을 듣자니 보통 6학년 졸업과 함께 생일을 맞이할때는 생일파티를 친구들과 많이들 해 준단다. 흠....그래??? 하지만 정말 끈질기게 전세계를 괴롭히는 코로나는 아직도 끝이 나질 않았고...물론 돌아다니기는 하나...항상 위험을 감안하고 다닌다는 아이러니한 상황... (요즘 다시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는 분들 많음..) 예전 큰공주 친구 생파를 다녀온 뒤로 우리 공주는 괜찮았으나 그날 참석한 아이들 중 상당수가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여간조심스럽지 않다... 사실 어제 간만에 셋째언니랑 통화를 하는데 둘째언니가 많이 아프다 싶더니 코로나라고...정말 죽을~~만큼 아프다가 이제야 좀 낫다고...그리고 ..

부모가 함께라면 뭔들~ 호주 초등학교 행사는 아직 진행중입니당~~~^^ 엄빠가 혼을 실어야 키워지는 세 아이들은 여전히 학교에서 수많은 날들을 행사와 함께 하고 있습지요ㅎ ■ 에듀댄스(Edu Dance) ■ 호주 학교 행사 중 부모들도 아이들도 모두 좋아하는 행사의 꽃이 있다. 그건 바로 "에듀 댄스" 다. 코로나 이후론 학교에서 거의 학교앱(SEASAW)으로만 볼 수 있었다. 그 전엔 엄빠들이 아이들의 귀여운 댄스를 보는 것이 큰 행사 중에 행사였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선생님들이 컨셉을 정하면 거기에 맞게 옷을 가져가거나 물품을 보내면 된다. 그럼 내 아이의 너무나도 귀엽고 앙증맞은 멋진 댄스를 볼 수 있다. 코로나로 학교마저 들썩이고 몸살을 앓던 그 시기에도 여전히 에듀댄스는 했었다. 실외에선 마스..

둘째는 특별해 핫 크리스마스가 지났다. 이젠 새해 맞이가 남았다. 이 새해 맞이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이젠 정말 2023이 며칠 안 남았구나.... 그리도 빡빡하게 돌아가던 한해가...정말 그리도 안가게만 느껴지던 시간들이...결국 또 마지막 며칠만 앞두고 있다.. 그래 어떻게든 가게 되어 있는게 시간이고 세월이라지만 언제나 내 의사와 상관없이 반드시 갑이 되어야만 하는 이 분께서 올해도 어김없이 또 가신단다...ㅠㅠ 그 덕에 난 새 님을 맞이하고 또다시 아직 시작도 안한 미래를 기대하고 꿈꾼다. `맘대로 오실땐 언제고...또 맘대로 가시옵니까...` ㅜㅜ 매해 그분을 맞이하기 전 우리가 하는 행사중 불꽃놀이 구경이 있다 터지는 불꽃과 함께 보냄과 받는 걸 동시에 하는 우리의 카운트다운은 언..

엄마이기에... 모르니 무모하리만큼 용감하고 거침없다. 알아서 무섭고 뭐이든 주춤거린다. 경험이 그런거다. 그저 몰랐을땐 뛰어들 수 있는 것도 경험과 동시에 신중해지고 뭐든 두번 생각해지는 거다. 허나, 그 두번의 생각이 몰라서 그냥 가질 수 있었던 기회를 박탈 할 때도 있는 것이다. 인생 참 쉽지 않다는 말은 이런 것일까? 한번의 무모한 도전에 행운을 더한 성공은 물론 좌절의 기회를 줄 수도 있는 인생이겠지만 누군가에겐 우주도 씹어먹을 자신감을 줄 수도 있는 것이다. 내 아이에게나 나에게도 물론 무조건이라는 성공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겠으나... 그저 무모해서 돌아가지는 않기를...그 돌아가는 길에 무너지지 않기를....내 아가들 손에 뭐든 잡히는 기회가 있기를..내 아가들 나가는 길에 좋은 인연들만 있..

무법이 합법 비가 온다... 것도 마구마구.. 엥??? 뭔 멍소리냐고... 맞다 .... 멍소리... 아침부터 안나 멍소리 시전하게 만드는 우리 첫공의 수학 문제집에 소낙비가 내린다 ㅜㅜ 요즘 겁내 빡세게 놀더니만 이래도 되나 싶다 마🤔 ...체크를 하다가 흠칫 흠칫 놀라고 연필 쥔 손꾸락에 자꾸만 힘이 들어가는 안나! 'Are you sure????!!!' 'Really????' 😮💨 '정말?? 진짜???....ㅠㅠ 이렇게나???' 너무 놀렸나 싶다.... 우짜지??? 이제 다시 계획을 세울때가 된건강... 어제 오후 늦게도 제임스와 아이들이 모두 풋살장엘 갔다. 저녁 7시부터 예약이라 9시면 끝난다고 하더니 거의 11시가 넘어서 들어오는 제임스와 공주들... 어이없... 안나가 혼자서 7시 전부터 ..